울산시가 오는 2030년까지
산업폐기물 매립지를 500만㎥ 확충하고
매립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울산의 산업폐기물 매립지 잔여 용량은
140㎥로 5.9년 정도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 매립지 용량을 늘리거나
신규 매립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매립지 선정이나 증축 과정에
사전 절차제를 도입해, 지자체가
매립지 허가를 내줄 때
사전에 주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후보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