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상회복 지원 10만 원 지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최지호 기자 입력 2022-01-05 21:03:13 조회수 0

◀ANC▶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1인당 10만 원씩,

모두 1천억 원대 규모여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ND▶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창구가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울산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10만 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명CG)

지원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주말을 제외한 10일 동안 분산 지급되며,

오는 19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가족 중 성인 1명이 자신과 나머지 가족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위임장 없이도 미성년자를 포함한

가족 전체의 지원금을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18일까지는, 가족 대리 수령자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와 일치하는 날짜에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8만 원이 든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는데,

오는 5월말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INT▶ 류익진

'식료품 하고 쌀 하고 (생활비에) 도움이 되죠. 고맙죠.'

◀INT▶ 김재현

'작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이걸로 인해서

가족들이 쓰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CG)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학원과 병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 1인당 10만 원씩

전체 1,1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울산 안에서 소비되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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