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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1인당 10만 원씩,
모두 1천억 원대 규모여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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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창구가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울산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10만 원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명CG)
지원금은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주말을 제외한 10일 동안 분산 지급되며,
오는 19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가족 중 성인 1명이 자신과 나머지 가족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위임장 없이도 미성년자를 포함한
가족 전체의 지원금을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18일까지는, 가족 대리 수령자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와 일치하는 날짜에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8만 원이 든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 2만 원이 지급되는데,
오는 5월말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INT▶ 류익진
'식료품 하고 쌀 하고 (생활비에) 도움이 되죠. 고맙죠.'
◀INT▶ 김재현
'작은 금액이지만 그래도 이걸로 인해서
가족들이 쓰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CG)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학원과 병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 1인당 10만 원씩
전체 1,1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울산 안에서 소비되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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