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3일 남구 효성티엔씨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우수한
화재진압효과가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대형펌프차 26대와 맞먹는 대용량포를 이용해
나일론 원사 1천500톤이 불에 탄 공장의
연소 확대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저유소 탱크 화재를 계기로 176억 원을 들여
액체화물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울산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