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치원 무상교육 공론화에 나섭니다.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유치원 무상교육 필요성을 언급한
노옥희 교육감은 다음 달(2월)
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를 열 계획입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생 1명당
월 평균 16만원, 연 192만원에 달하는
예산 부담 등 반대 의견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3월 기준 울산지역 유치원 수는
공립 93곳, 사립 95곳으로 비슷하지만
원생 수는 사립이 1만1천여 명으로
공립보다 두 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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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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