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취 감춘 태화강 바지락.. "준설 공사 탓 아니야"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2-03 22:44:17 조회수 0

태화강 하구 바지락 채취량 감소와
동천강 준설 공사는 인과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은 동천강에서 태화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모래가 2018년 준설 공사 이후
매년 2천100여 톤이 감소했지만
많은 양이 아니여서 바지락 어장에
직접적인 피해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바지락 조업 어민들은
준설공사로 바지락 어장이 황폐해졌다며,
연안어업권 등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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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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