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 동안 동남권 청년인구가 17%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수도권으로 전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동남권 전체 청년인구는 228만 5천명으로,
8년 전 청년인구 감소가 시작된 2013년보다
남자는 16.3%, 여자는 17% 줄었습니다.
울산의 청년 인구는 같은 기간 7만 3천명 줄어
3개 도시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출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60.3%로 가장 많았고,
대경권 18.2%,충청권 11.3% 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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