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역 자동차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대 러시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8.5% 증가한 17억 9천만 달러로,
이 가운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계는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 현지 내수가 29% 줄어 들고
현대차 현지 공장도 가동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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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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