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새로 설립하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본사를 포항에 두기로 하면서
4년 전 현대중공업 지주사의 서울 이전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민연대는 포스코가 지주사 본사를
서울에 두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포항에 설립한 것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한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당초 서울에 본사를 두는 명분으로 내세운
대우조선과의 합병이 사실상 무산된 만큼
이번 일을 지역균형 발전의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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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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