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산불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오늘(3/6) 오후 3시 48분쯤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울산소방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300여 명, 헬기 등 장비 1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산림 5천 제곱미터 이상이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상북면과 언양읍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리고,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헬기를 이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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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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