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달
4%대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3.5% 상승해 5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가 20% 가까이 인상됐고,
소주와 목욕요금 인상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다음달 물가 상승률이 4%대를 육박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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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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