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해 임금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요구하며, 오는 16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가 집중 교섭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지급 가능한 기본급과 성과급 등이 담긴
제시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에서는 아직 제시안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2일부터
거의 매일 교섭을 진행하는 등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으며,
파업과 별개로 교섭은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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