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신규분양에 새 정부 , 양산 부동산 훈풍 ?

유영재 기자 입력 2022-03-22 11:17:11 조회수 0

◀앵커▶
울산과 인접한 양산에서
이달부터 신규 분양이 잇따르면서
벌써부터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를 예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향후 전망은 어떨지 알아봅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양산 사송신도시 아파트 단지 입니다 .

이미 천700여세대가 입주를 마친 가운데,
이 달에도 같은 사송신도시 안에
688세대의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여기에 평산동에도 다음달
7개동 400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양산에서는 이달에만 천세대가 넘는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상됩니다.

이밖에 물금 가촌리와 상북 등에도
올해 안에 신규분양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양산지역 부동산시장이 벌써부터 꿈틀댑니다

이처럼 신규분양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강력한 자금규제로 꽁꽁 얼어붙었던
양산의 부동산시장은
다시 상승분위기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성 씨/ 공인 중개사]
"부산의 아파트 가격이 워낙 상승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양산도 어느 정도 상승의 유지를 일정 부분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여기에 오는 5월 새 정부출범과 함께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은 호황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강정규 교수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
" 양도소득세등 세금 규제 완화,
그리고 대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개선등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시장에서부터 주택 거래가 이뤄지고
가격 상승이 촉발되고 그 이후에는 신규분양을 비롯한
기존의 재고주택 시장까지 지금 같은 침체 시장에서 벗어나면서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을.."

이같은 분위기속에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얼마까지 치솟을 지도 관심거립니다

이미 지난해
3.3 제곱미터당 천200 만원을
오르내렸던 양산지역 신규아파트 분양가격은
올해는 천 400~5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OP: 이같은 양산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인근인 부산과 울산과 부동산 시장에도
밀접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동안 다소 주춤했던 지역 부동산 경기가
올상반기부터 호황을 위한 기지개를 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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