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신예 '춘천함' 진수..2세대 차기 호위함 구축 완료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3-22 21:15:55 조회수 0

앵커|

해군의 2세대 차기 호위함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군함이 춘천함이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춘천함은 동해 북방한계선을 수호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예정입니다.



정인곤 기자.

리포트|


EFF) 하나, 둘, 셋



2,800톤급 신형 호위함 춘천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길이 122미터에 폭 14미터.



잠수함 잡는 어뢰인 '홍상어'를 탑재해

대잠 능력이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 5인치 함포와 함대함 유도탄, 해상작전헬기 등

최신 해군 기술이 모두 집약됐습니다.



이번 춘천함 건조를 마지막으로

8척의 2세대 차기 호위함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해군이 운용했던 구형 1천500톤급 호위함과

1천톤급 초계함을 신형 호위함이

대체하게 됐습니다.



춘천함이 시운전을 거쳐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되면

동해 북방한계선 수호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군은 3천6백톤급 3세대 차기 호위함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정수 / 해군참모총장]

"남보다 앞서 미래를 준비해왔던
선배 전우들의 뜻을 이어받아
최첨단 입체전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대잠 능력이 강화된 2세대 호위함들이
북방 한계선에 주요 배치되면서,

해군력이 한층 증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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