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구가 줄어드는 탈울산 행렬이
6년 3개월째 이어지며
인구 순유출률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지난달 울산지역 전입자는 1만 1천여 명,
전출자는 1만 3천여 명으로, 1천 641명이
다른 시도로 순유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2천 300명 감소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순유출 규모로,
대학 진학과 취업 시즌을 맞아 청년층 8백여 명이
울산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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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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