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올해 노인인구 비율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울산 노인인구는 15만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54%로 남자보다 더 많았으며,
가구원수는 2인 가구가, 주거형태는 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울산의 노인 구직신청 건수는 6천8백여 건으로,
전년도 보다 35%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울산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낮아 여전히 젊은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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