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사업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사업폐지 요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코로나19 방역으로 학교 보건교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학교에 추가로 실시할 이유가
없다며 교육청 홈페이지에 사업 폐지 민원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7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빠르면
이달 말부터 학교에 생리용품을 비치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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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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