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3월 31일 울산 날씨정보

윤수미 기자 입력 2022-03-31 09:35:15 조회수 0

[낮 최고 12도... 오후에 산발적 빗방울]



1)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종일 흐린 하늘이 예상됩니다. 비 소식은 없지만 오후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내일까지 울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 비가 그치고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과 모레 아침까지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옷차림을 조금 두껍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기온 보시면 현재 경주 9도, 포항과 울산 10도, 부산과 양산이 11도를 기록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해 포항과 경주 10도, 울산 12도, 양산 1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4)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5) 내일까지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지만 모레부터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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