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가 2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지역 상공계가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울산의 대 일본 수출은 지난해 4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엔저현상이 나타난 올 1분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무역협회는 울산의 대일본 수출품목 가운데
석유제품과 금은,합성수지 비중이 가장
높다며, 엔화 가치 하락이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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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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