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MBC는 6.1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의 후보들이 확정된 직후
발표하는 첫 여론조사인 데다,
울산시장과 울산시교육감은 물론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지지도도 확인합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내일(5/10)
뉴스데스크 시간부터 차례로 공개됩니다.
최지호 기자.
리포트|
보수 단일화로 1대 1 맞대결 구도가
성사된 울산시장 선거.
현역인 송철호 시장과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벌이는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입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울산은
집권 여당의 후광을 등에 업은 더불어민주당이
시장과 구청장, 군수 6개 선거구를 싹쓸이했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대선 승리로
집권여당의 지위를 되찾은 국민의힘이
보수 압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울산MBC는 5개 구˙군에 각각 500명씩,
2천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해,
울산시장과 교육감, 구청장, 군수 후보들의
지지율을 집계 중입니다.
내일 뉴스데스크 시간에
시장과 교육감,
모레 뉴스데스크 시간에
5개 구군 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각 지역과 성별,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후보와 정당을 미리 알 수 있고,
특히, 여˙야간 찬반 논쟁이 뜨거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을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오는 12일과 13일
본후보 등록을 앞두고 발표되는데다,
각 구군 기초단체장까지 포함하는
지역 최초의 여론 조사라는 점에서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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