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우려가 커 맞춤형 기업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BNK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전년 대비 50.5% 급등했고, 올해 1분기에도 45.4% 올랐습니다.
보고서는 이같은 원자재 가격 급등이 동남권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올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동남권은 올해 1분기 수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원자재 수입액이 함께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 폭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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