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13) 6.1 지방선거 후보 접수가 마감한 가운데 모두 156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반면 진보 정당과 무소속 후보 등록이 저조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 57명이나 줄었습니다.
주요 후보들의 경력과 재산, 범죄 이력 등을 최지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울산시장 후보입니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재산으로 25억1천여 만 원을 신고했으며 세금 체납이나 전과기록은 없습니다.
민선 3,4기 남구청장을 지낸 김두겸 후보 역시 세금 체납이나 전과기록 없이 재산은 12억2천여 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2명이 출마한 교육감 선거 후보는 가나다순입니다.
울산대 교수 출신의 김주홍 후보는 재산 신고액 3억4천8백여 만원, 전과나 세금 체납액은 없습니다.
교육감 연임에 나선 노옥희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가 4건, 재산은 14억1천7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중구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까지 3명이 등록했습니다.
민주당 박태완 후보는 현 중구청장으로 재산은 23억5천2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는 전 중구의회 의장으로 재산 신고액은 1억2백여 만원입니다.
무소속 정창화 후보는 학원 원장 출신으로 재산은 1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남구는 1대 1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민주당 이미영 후보는 민선 7기 울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1억4천5백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현재 남구청장으로, 재산은 11억6천7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동구는 3파전입니다.
민주당 정천석 후보는 현 동구청장으로 선거법 위반 전과 1건, 재산은 6천7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민선 6~7기 시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는 선거법 위반 전과 1건에 재산 27억5천1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3건, 재산 신고액 1억7천9백여 만원입니다.
북구도 3파전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동권 후보는 세금체납이나 전과 없이 15억8천5백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는 민선 6기 북구청장 출신으로 재산 8억6천8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정의당 김진영 후보는 민선 5기 시의원을 역임했고 업무방해 전과 1건 재산 신고액은 8억4천3백여 만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울주군은 1대1 맞대결입니다.
민주당 이선호 후보는 현재 울주군수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전과 1건 재산 9억5천2백여 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울주군의회 의장 출신인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는 세금체납이나 전과 없이 14억5천4백여 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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