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오늘(5/16)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TV토론을 거부하는 등 울산시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후보는 김 후보가 지난 2010년 남구청장 선거에서 TV토론을 거부했지만, 4년 뒤 시장 선거에 출마해서는 당내 경선 후보들과 적극적으로 TV토론을 하자고 하는 등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TV토론을 이용하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두겸 후보는 오는 24일 선관위 주최 토론회가 80분간 예정돼 있다며,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의 자질과 공약을 충분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