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늘어난 술자리에 성추행˙음주사고 급증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5-16 20:43:55 조회수 0

◀앵커▶

울산에서도 확진자가 하루 확진자 발생이 천명대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회식 등 각종 술자리도 부활하면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음주 관련 사건사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일 밤 사람들로 북적이는 번화가.



최근 울산의 한 구청 부서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 상사가 여성 부하 직원을 껴안으려 하는 등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상사는 현재 자택에서 대기 중입니다.


해당 구청은 조만간 이 상사를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징계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져 사법 처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 가운데 울산의 확진자 숫자가 하루 1천 명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기업과 관공서 회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관공서 관계자]

"거리두기 강화되고 이후부터는 몸을 사리는 추세여서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많이 회식이 잡혔다는 소리도 들리고 전체적으로 (회식이) 많이지고 있는 추세인 거 같아요."



이처럼 술자리가 늘자 음주운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20건 정도였던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점차 늘더니 지난 달에는 300건을 넘어섰습니다.



[이재진 / 울산경찰청 교통안전계]

"야간시간 교통량과 보행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4월 이후에 음주운전 적발은 하루 평균 10건 수준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년 만에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술자리가 다시 늘어난 만큼 음주의 악순환도 반복되는 것은 아닌 지 우려됩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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