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 민간아파트 분양가 한 달새 15% 상승

이상욱 기자 입력 2022-05-17 17:07:41 조회수 0

지난달 울산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새 15% 가량 오르며,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울산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23만원으로 전달 대비 14.7% 상승했고, 지난해 보다는 27.3%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천458만원으로 울산보다 3백만원 가량 낮았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재개발 현장에 대한 토지 보상비가 높은데다 원자재값마저 급등해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고 있다며, 이는 미분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취재기자
sulee@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