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송3사가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날인 오늘(5/26)

울산시장과 울산교육감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울산시장은 김두겸 후보가 지지도 43.4%,

교육감은 노옥희 후보는 36.5%의 지지도를 얻어

상대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시민 800명에게 어떤 시장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CG1)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27.1%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43.4%의 지지도를 보여

16.3%p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CG2) 당선 가능성은 송철호 후보 18.6%,

김두겸 후보가 54.6%로 격차는 36%p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밖에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 11.4%,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5.4%였습니다.



CG3) 지난 10일 울산MBC가 발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당시 송철호 후보는 28.9%, 김두겸 후보는 46.5%를 기록해

2주일 사이 시장 후보 지지도와 이에 따른 격차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4) 이번에는 어떤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노옥희 후보가 36.5%,

김주홍 후보가 27.7%의 지지율을 기록해

노 후보가 김 후보를 8.8%p 격차로 앞섰습니다.



다만,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가 24.1%, 모르겠다가 11.7%로

부동층 비율이 35.8%나 됐습니다.



CG5) 2주일 전, 노 후보가 38.5%, 김 후보가 24.9%의

지지도를 기록했을 때보다 후보 간 격차가 줄었습니다.



다만, 이때도 없다, 모르겠다, 무응답이 33.5%나 돼

투표일이 다가오는데도 부동층 비율이 줄어들지 않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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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7.7%, 더불어민주당 24.8%

정의당 4.1%, 기타 정당 2.4%, 없다 19.3%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울산시민은 72.9%,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18.1%로 둘을 합한

투표 의향층은 91%를 기록했습니다.



(투명 하단 CG)

이번 조사는 MBC와 KBS, SBS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울산지역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실시했습니다.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응답률은 27.9%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구군별 ±3.5%포인트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ＥＮＤ▶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MBC, KBS, SBS



조사기관: 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울산광역시



조사기간: 2022년 5월 23~25일 (3일 간)



조사대상: 울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총 800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가상번호 100%)



분석방법: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2022 년 4 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응답률: 27.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