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에서는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된 김두겸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이 현역 단체장들이 나선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진보진영에서는 노옥희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고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동구청장에 당선되며 진보정치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현직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20% 가까운 큰 차이로 크게 앞서며 시장에 당선됐고,
5개 구.군 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중구 김영길, 남구 서동욱, 북구 박천동, 울주 이순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단체장들을 꺾고 구청장과 군수에 당선됐습니다.
한편 모두 22명을 뽑는 울산광역시 시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21석을 차지하며 사실상 싹쓸이 승리를 거뒀고,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1석만 얻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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