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찾는 겨울 철새 종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조류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총 97종, 14만2천165개체가 관찰돼 지난해보다 개체 수는 줄었지만 종수는 7종 증가했습니다.
늘어난 7종은 호사비오리, 섬촉새, 귀뿔논병아리, 상모솔새, 검은머리촉새, 적갈색흰죽지, 붉은부리찌르레기이며,
특히 태화강 중상류인 구수리에서 오리가 잠수하면서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 처음으로 영상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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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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