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장협의회, 해외 출장 '논란'..박병석 의장 사무총장 자격으로 출국

최지호 기자 입력 2022-06-18 20:30:19 조회수 0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시·도의회 의장 17명 가운데 11명의 의장이 해외 출장을 떠나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관광부와 교류 협력을 위해 울란바토르를 방문했으며 1인당 240만 원 안팎의 경비는 의장협의회 예산에서 지출됐습니다.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수행 직원 1명과 출국했으며 수행 직원 경비 150여만 원은 울산시의회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측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한번도 해외 출장을 가지 못했고 몽골로 출국한 11명 모두 6.1 지방선거에서 모두 낙선해 위로 차원에서 해외 일정을 마련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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