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가 57만3천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는 전년대비 1만 9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 취업자가 1만 5천명을 차지했고, 50대 취업자도 4천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4천명과 6천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일상 회복에 따라 전체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젊은 층보다는 50~60대 취업자 증가폭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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