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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하지'..흐리고 더워 [윤수미의 울산 날씨 (6.21)]

윤수미 기자 입력 2022-06-21 10:07:46 조회수 0

[절기 '하지'... 흐리고 더워]



벌써 여름의 네 번째 절기죠.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오늘은 종일 흐린 가운데 더위가 이어집니다. 현재 울산의 기온은 23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긴 하지만, 습도가 높아 오늘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공기질은 좋겠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부울경 지역 미세먼지 농도 '좋음'수준 보이며 깨끗하겠고요. 그 밖의 권역에서도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서해 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동남권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보겠습니다. 현재 기온 경주 20도, 울산 23도, 양산 24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8도, 경주와 양산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남해동부 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울산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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