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천 300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수출기업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천 3백원을 돌파하면서 당장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해서 수출하는 석유화학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됩니다.
또 수출이 주력인 자동차와 조선업계도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고환율이 지속되면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