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 사업체 '종사자.매출액' 전국에서 가장 악화

설태주 기자 입력 2022-06-28 20:50:00 조회수 0

울산 지역 사업체의 경영 기반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가장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28)일 발표한 ‘경제총조사 결과’를 보면 울산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0년 기준 54만3천명으로 2015년보다 3% 감소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조선업 등 제조업 침체가 울산지역 산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같은 기간 매출액도 -4.3%포인트, 영업이익률 -2.1%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8대 특·광역시 중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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