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올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17p 하락한 71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54로 가장 낮았고, 정유·석유화학도 58로 부진했습니다.
조선·기자재는 선박 수주실적 기대감으로 경기전망지수가 114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울산상의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 현상으로 기업들의 향후 경기전망이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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