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액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SK에너지와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누적 수출액은 242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유업계는 같은 기간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1억9천만 배럴로 15.7% 증가했지만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수출액은 100%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