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발효 중... 내일 새벽 5mm 비]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울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제4호 태풍 에어리는 일본을 향하고 있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울산에는 내일 새벽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 동남권 곳곳에 비나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경주 23도, 울산 24도, 포항과 양산은 26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부산 30도, 울산 31도, 경주는 34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 울산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당분간은 폭염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