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울산지역 청년층 경제활동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5~34세 이하 동남권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전후 생활상을 조사한 결과 울산의 청년 고용률은 2019년 48.1%에서 지난해 45.8%로 2.3%p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도 12만7천명에서 11만3천명으로 1만4천명 줄어든 반면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서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는 6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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