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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25년 지속적인 성장..인구 감소 과제

최지호 기자 입력 2022-07-14 21:19:12 조회수 0

[앵커]

내일이면(오늘로)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지 25주년이 됩니다.



울산은 그동안 1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를 유지하며 경제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그렇지만 인구 감소와 정주여건 개선 등의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7년 7월 15일.



경상남도의 한 기초단체였던 울산은 국내 6번째 광역시로 승격했습니다.



이후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 산업은 도시 발전의 밑바탕이 됐습니다.


1998년 26조 6천억 대였던 지역내총생산 GRDP는 2020년 68조 6천억 대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1인당 GRDP는 2천606만 원에서 6천20만 원으로 증가하며 25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울산시 인구는 25년 동안 12만 명, 12%가량이 늘었고 세대 수는 30만에서 48만 세대로 1.6배가 늘었습니다.



교육 문화 인프라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153개에서 243개로, 4곳에 불과했던 공공도서관은 19곳으로, 장서 수는 23만 권에서 217만 권으로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가, 시도 지정문화재는 38점에서 111점으로 증가했습니다.



의료 인프라도 크게 늘었습니다.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은 666곳에서 1천382곳으로 2배, 병상 수는 3천 개에서 1만4천 개로 4배, 의료계 종사자는 4천 명에서 1만5천 명으로 3배 이상 늘었습니다.



시 재정 규모는 1조 5천억 원에서 7조 8천억원으로 5배 증가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경상남도에서 예산을 받아왔다가 이제 우리 스스로가 예산을 수립하고 편성할 수 있어서 위상이 굉장히 달라지고 울산의 살림살이가 나아졌죠.'



하지만 지난 2015년 120만 명을 넘어 정점을 찍었던 인구가 경기 침체와 저출산 등으로 계속 줄면서 도시 발전이 정체된 상황입니다.



[김민재 ]

'울산이 옛날에는 대기업도 많고 취업도 잘 되는 도시라고 했는데 요즘은 좀 힘든 데, 앞으로는 취업도 잘 되고 볼거리, 놀거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오주]

시가 잘 되면 여기 사는 젊은 세대들도 잘 되는 거고 그렇잖아요.


다시 위대한 울산을 만드겠다며 시민들에게 일자리와 정주여건을 약속한 민선 8기 울산시가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어떤 묘책을 내놓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촬영˙편집 김능완,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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