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심의 절차를 밟고 있는 울산의료원의 건립 여부가 9월 중으로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최근 타당성 조사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를 찾아 울산의 공공의료 현실과 건립 필요성을 거듭 설명했으며, KDI가 늦어도 9월 안으로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울산의료원 건립 사업은 울산시가 기획재정부에 예타 면제를 요청했지만 지난해 말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결된 뒤, 기재부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신청해 심의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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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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