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무더위... 아침까지 안개 주의]
울산에는 어제부터 현재까지 약 70mm 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은 모두 물러갔지만 하늘이 잔뜩 흐린데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구름만 많은 하늘 예상되고요. 무더위도 이어집니다. 오늘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는데요. 습도가 높아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더 덥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남권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경주와 울산이 22도, 부산과 양산이 24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포항과 부산이 30도, 울산 31도, 경주와 양산은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장맛비가 쉬어가겠고, 목요일에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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