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단기에 부동산을 처분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울산지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보유 기간 1년 이하의 매도인 비율이
9%로, 전분기보다 3.7%p 높아졌습니다.
3년 이내 매도한 비율도 올해 1분기 19.5%에서 올해 2분기 25.6%로 증가했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빚을 내 집을 샀다가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단기에 되파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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