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오늘(7/19) 민선 8기의 첫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민선 8기 울산시는 그린벨트 해제와 기업 유치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조직 개편에 이어 이번 간부급 인사에서도 이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신설 조직인 도시공간개발국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공약인 그린벨트 해제를 담당하게 됩니다.
담당 국장에는 최평환 정책기획관이 발탁됐습니다.
도시창조국을 폐지하고 신설된 건설주택국에는 전경술 미래성장기반국장이 담당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도시공간개발국이 그린벨트를 해제하면 건설주택국이 해당 부지에 토목과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 시장이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와 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장수완 / 울산시행정부시장]
핵심과제 해결과 시정 현안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조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김동훈 교통건설국장은 정책기획관으로, 노동완 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은 혁신산업국장,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은 교통국장으로, 이형우 녹지정원국장은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임용됐습니다.
또, 장태준 안전총괄과장이 복지여성국장으로, 정병규 법무통계담당관이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으로 승진 임용되는 등 3급 승진자는 2명이 나왔습니다.
이번 인사는 당초 예상과 달리 국장들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등 소폭 인사에 그쳤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올 하반기 각 부서 성과를 보고 내년 상반기 큰 폭의 인사가 있을 것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수완 / 울산시 행정부시장]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과 시정 핵심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을 재배치하고...'
김 시장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태화강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담당할 녹지정원국장과 울산시정 홍보를 책임질 홍보실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민선 8기 첫 인사를 단행한 울산시는, 조만간 개방직 직위인 3급 녹지정원국장과 4급 홍보실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능완, CG 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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