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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인구 되찾자.. '정관보다 큰' 신도시 조성 추진

이돈욱 기자 입력 2022-07-21 21:16:43 조회수 0

[앵커]
울산 전 지역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발전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울주 남부권 지역의 인구 유출은 특히 심각합니다. 민선 8기 울주군이 그 대책으로 남창 역세권에 신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인구 10만 규모의 정주 도시를 만들어서 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갔던 인구를 되찾는다는 구상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울주군의 중심지는 범서읍입니다. 천상과 구영, 장검까지 잇단 도시 개발을 통해 인구 7만 명에 달하는 도심지가 조성된 겁니다. 이런 신도시를 또 만들겠다는 게 민선 8기 울주군을 맡은 이순걸 군수의 핵심 공약입니다.

울주군 온산과 온양, 서생 등 남부권에 인구 10만 정주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남부권 인구는 6만 명 수준입니다.

[이돈욱 기자]
민선 8기 울주군이 주목하는 곳은 이곳 남창역입니다. 동해남부선을 중심으로 역세권을 개발하면 낙후된 울주 남부에도 신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니 주거 여건만 마련되면 인구 유입과 상업 지구 성장까지 자연스럽게 뒤따른 다는 겁니다. 남창역 인근에 넓게 펼쳐져 있는 들판을 중심으로 인근 야산까지 250만 제곱미터 규모로 폭넓게 택지 개발을 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워 놨습니다.

대표적인 신도시 성공사례이자 탈울산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부산시 정관 신도시의 인구는 약 8만 명. 그동안 부산시와 기장군은 정관과 일광, 좌천 신도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울산 인구를 빨아들였습니다.

[이순걸 / 울주군수]
저렴한 아파트 부지를 제공하고 또 그렇게 해서 공동주택이 대단위로 들어온다면 온산 국가공단 그다음에 석유화학 단지에 출퇴근하는, 어떤 나갔던 분들이 들어와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울주군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민선8기 울주군의 도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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