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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투명우산 지원 "등하굣길 안전해요"

홍상순 기자 입력 2022-07-21 21:18:52 조회수 0

[앵커]

울산에서는 지난해 170명이 넘는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다쳤습니다.



특히 비오는 날이면 교통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는데요.



울산의 한 초등학교가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한 등학교 환경을 조성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하나 같이 투명 우산을 들고 등교 합니다.



보통 우산을 쓰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투명 우산은 시야가 훤히 확보됩니다.



한 기업체와 어린이재단이 장마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나눠준 겁니다.



[박소윤 울산옥동초 6학년]

검은 우산을 사용했을 때는 앞도 잘 안 보이고 불편한 점들도 있었는데 투명우산을 사용하니까 투명해서 잘 보이니까 더 안전한 것 같아요



학생들 가방에는 시속 30km라고 적힌 형광색의 참장식도 달려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하기 위한 겁니다.



통학로 앞 횡단보도마다 엘로우 카펫이라 불리는 어린이 교통안전시설도 설치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차도에서 떨어진 노란공간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들은 눈에 잘 띄는 엘로우 카펫을 더욱 조심해서 지나갑니다.



학교는 통학로쪽 학교 담장도 노란색으로 칠했습니다.



[손용일 울산옥동초 안전부장]

(엘로우 카펫은) 운전자들에게도 눈에 잘 띄어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고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12살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144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77명이 다쳤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 김능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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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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