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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축제 즐기며 '무더위 탈출'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7-24 20:48:47 조회수 0

[앵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여름 축제들이 속속 부활하면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축제 현장을 찾아 다함께 달리고 공연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출발! 출발신호와 함께 바닷가에 나온 시민들이 일제히 달려나갑니다.



일산 해수욕장부터 시작해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출렁다리와 대왕암공원을 지나는 3km 달리기 대회. 친구와 연인, 아이들과 같이 나온 가족까지 밝은 표정으로 출발합니다.



무더운 여름밤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이 행사에 천명 가까운 시민이 참가했습니다.



[김영민 / 북구 송정동]

"왕복 3km라고 하는데 지금 열대야도 없고 너무 시원한데 바닷가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해수욕장에 설치된 무대 앞에 구름 관중이 모여들었습니다.



준비한 좌석이 부족해 바로 옆 산책로에도 사람들이 가득할 정도입니다.



무대에서는 댄서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며 댄스배틀을 펼칩니다.



코로나 여파로 공연과 축제가 사라진채 2년 넘게 보내왔던 시민들은 무대를 보며 환호합니다.


댄서들도 오랜만에 모인 관중들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합니다.



[소재환 대표 / 카이크루(울산시홍보대사)]

"관중들의 호흡하는 소리랑 호응이랑 이런 것들을 바로 옆에서 들으니까 힘이 또 더 많이 나고 이런 기회가 앞으로 계속 더 생겨서 바로 옆에서 바로 직접 직관을 할 수 있는 그런 에너지를 많이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지역축제가 한여름밤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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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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