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3학년도 수시모집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령 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 현상으로 지방대학들은 또 정원 미달 사태를 겪지 않을까 걱정이 큰데요, 울산지역 대학들은 시대 추세에 맞게 학과를 개편하는 등 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대가 미래 사회 수요에 발맞춰 학과를 대폭 개편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연과학대학을 과학기술융합대학으로 개편합니다.
물리학과는 반도체학과로 화학과는 나노에너지화학과로 탈바꿈시킵니다.
철학과는 상담 기능을 가미해 철학 상담과로 바꿨습니다.
동양화와 서양화전공은 통합해 회화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조소전공은 입체조형예술전공으로 거듭납니다.
[박주식 울산대 기획처장]
사회 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고 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교수님들의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맞는 교과과정을 편성하게 되었습니다.
유니스트는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계획에 맞춰 내년에 반도체 관련 학부 과정와 석·박사과정 반도체설계 대학원을 신설합니다.
또 기존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정원도 35명에서 65명으로 30명 늘립니다.
울산과학대는 내년에 처음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합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안전공학과를 신설합니다.
스포츠지도학과를 스포츠재활학부로 산업경영공학과를 스마트제조공학과로 각각 개편합니다.
수시모집까지 앞으로 두달. 개편된 학과들이 신입생 모집에 성공해 지역대학이 살아날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CG: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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