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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상생지원금 삭감 반발"

이용주 기자 입력 2022-07-27 17:07:53 조회수 0

현대자동차 비정규직과 직원 식당, 출입구 보안 노동자들이 오늘(7/27)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가 모든 비정규직에게 성과급 명목의 상생지원금을 동일하게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현대차가 전반기에만 영업이익 5조 7천억 원 흑자를 내고도 잠정합의의 임금인상폭이 크다는 이유로 비정규직과 식당, 보안, 미화 등의 상생 지원금을 기존에 비해 삭감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정규직 노조의 임금 인상 폭을 해당 비정규직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며 상생지원금 수준은 생산직과 생산 외로 분류되는 직종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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