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로컬푸드센터 입지 변경으로 37억 낭비"

이돈욱 기자 입력 2022-07-27 21:16:24 조회수 0

최울주군이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부지 매입을 한 뒤 이전 결정을 해 예산 37억 원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주군의회는업무보고에서 2018년 울주군 구수리에 부지를 확보한 로컬푸드센터 입지를 지난해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갑자기 변경해 부지 매입비 등 예산이 낭비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유치한 뒤 활용도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전을 결정했다며 기존 사업 부지는 다른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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