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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맞은 해수욕장.. 주차 전쟁도 시작

정인곤 기자 입력 2022-07-31 20:53:54 조회수 0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피서객이 모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부족한 주차공간 탓에 관광객들의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휴가철을 맞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수욕장 입구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은 차량행렬로 도로가 꽉 막혀 있습니다.



피서객 차량이 끊이지 않자 공영주차장에도 빈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공영 주차장 곳곳에는 장기 주차된 것으로 보이는 대형화물차도 눈에 띕니다.



주차장이 이렇게 부족하자 한 대가 나가야 겨우겨우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박경순 / 강원도 원주]

"주차할 곳이 썩 많은 거는 아닌 거 같고 그래도 한 바퀴 돌고 바로 찾은 거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골목 곳곳에는 불법주차가 난무합니다.



차량 두 대가 겨우 오갈수 있는 길에 불법주차가 돼있다보니, 차량이 뒤엉켜 서로 비켜나며 아슬아슬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길가에서 짐부터 내리는피서객도 있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주차난이지만 상황을 모르고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실망감을 감추질 못했습니다.



[안형진 / 서울시 광진구]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찍으니까 (해수욕장이랑) 거리가 먼 곳에 이렇게 있더라고요. 아니면 음식점 밖에 없어가지고.. 자리가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별로 없는 거 같아서 다른 데를 가려고 합니다."



조선업의 도시에서 해양관광도시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는 동구.



가장 기본적인 관광 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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