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트라세' 직접영향 없어... 오늘 오후~내일 낮 10~50mm 비]



제5호 태풍 송다의 뒤를 따라 제6호 태풍 트라세가 북상중입니다. 태풍의 이름이 붙긴 했지만 세력이 워낙 약해서 오늘 낮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긴 어렵겠습니다.



다만 남쪽으로부터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로 인해 울산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요. 10~50mm 정도입니다. 비와 함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동남권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26~28도의 기온 분포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곳들이 많고요. 한낮에는 울산 30도, 부산 31도, 경주와 양산은 32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수요일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