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6%를 넘어 약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4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6.3%상승이후 13년 10개월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입니다.
품목별로는 배추와 오이,무 등 채소류가 50%이상 올랐고 도시가스와 전기요금도
각각 20%가까이 올라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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